광고·마케팅 업계 뉴스 · 발행인 SM C&C 윤석진
AI가 만들고, 안목이 고른다
AI가 무엇이든 순식간에 만들어 주는 시대, 오히려 값이 오르는 것은 '고르는 눈'이다. 김난도 교수팀은 '트렌드 코리아 2027'에서 권태사회·저장인류와 함께 안목자본을 내년 키워드로 꼽았다. 김 교수는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안목과 실행이라고 짚었고, 'AI는 사라지고 안목이 남았다'는 평도 나왔다. 선택지가 넘칠수록 소비자는 무엇을 살지보다 누구의 눈을 믿을지를 먼저 고른다. 잘 고른 편집숍, 취향 좋은 지인, 믿을 만한 리뷰어의 한마디가 곧 자산이 되는 흐름이다. 만드는 일이 쉬워질수록 고르는 일이 귀해진다.
브랜드는 '더 많이'보다 '왜 이것인가'를 보여 줘야 한다. 고른 이유와 뺀 이유까지 말하는 큐레이션형 카피와 콘텐츠가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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