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마케팅 업계 뉴스 · 발행인 SM C&C 윤석진
빵집에서 맛 다음으로 펼치는 정보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을 싱가포르 28개 전 매장으로 넓혔다. 국내에서도 메밀·쌀·호밀 빵과 고단백 식빵을 함께 내놓는다. 눈여겨볼 흐름은 빵을 고르는 말이 달콤함과 부드러움에서 재료·영양 성분으로 넓어진다는 점이다. 이는 한 브랜드의 사례에서 읽은 변화이지, 모든 소비자의 식습관이 바뀌었다는 증거는 아니다. 광고는 ‘건강’이라는 큰 말보다 제품마다 무엇이 다른지 알려 줘야 한다. 당류·단백질·식이섬유 정보를 비교할 수 있고 먹고 싶은 맛도 설명될 때, 소비자는 유행하는 이름 대신 자기 기준으로 한 끼를 고를 수 있다.
‘건강빵’이라는 이름보다 제품별 비교 정보를 먼저 보여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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