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마케팅 업계 뉴스 · 발행인 SM C&C 윤석진
브랜드 하나 대신 동네 전체를 경험시키다
9월부터 성수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작은 브랜드의 제품과 이야기를 한 공간에서 만나게 한다. 10월에는 무신사가 서울숲 일대 16개 매장을 잇는 '다시, 서울숲' 시즌2를 시작했다. 쇼핑 맵과 구매 영수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두 사례에서 읽히는 흐름은 브랜드를 발견할 경로까지 함께 기획한다는 점이다. 제품 하나를 보여주는 데서 나아가 다음 가게로 걸어가거나 낯선 브랜드를 찾아보게 만드는 동선이 콘텐츠의 일부가 되고 있다.
팝업의 장식과 인증 사진을 기획할 때, 방문자가 다음에 만날 제품과 가게도 함께 설계하자. 현장 안내·브랜드 이야기·구매 혜택이 하나의 발견 경로로 이어지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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