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마케팅 업계 뉴스 · 발행인 SM C&C 윤석진
광고를 과장에서 솔직함으로 돌려놓은 크리에이티브 혁명가
독자 여러분, 오늘은 광고를 '파는 기술'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표현'으로 바꿔 놓은 빌 번벅을 소개합니다. 1949년 뉴욕에서 도일·데인과 함께 DDB를 세운 그는 카피라이터와 아트디렉터가 한 팀으로 앉아 아이디어를 함께 내게 했습니다. 지금은 당연한 이 방식이 당시엔 파격이었죠. 1959년 폭스바겐 비틀 광고 'Think Small'은 작은 차를 작다고 솔직하게 말해 1999년 애드버타이징 에이지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광고 캠페인이 됐고, 업계 2위 렌터카 에이비스에는 '2등이라 더 열심히 한다'는 한마디를 쥐여 줬습니다. 과장 대신 솔직함, 공식 대신 직관을 믿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