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마케팅 업계 뉴스 · 발행인 SM C&C 윤석진
세 단어로 브랜드의 태도를 쓴 포틀랜드의 카피라이터
독자 여러분, 오늘은 세 단어로 한 브랜드의 태도를 만든 카피라이터를 소개합니다. 미국 광고인 댄 위든입니다. 1945년에 태어난 그는 1982년 동료 데이비드 케네디와 함께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광고회사 위든+케네디를 세웠습니다. 광고의 중심지 뉴욕이 아닌 곳에서 출발한 작은 회사였지요. 그리고 1988년, 나이키 캠페인을 위해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을 썼습니다. 운동화의 기능을 설명하는 대신 망설이는 모든 사람의 등을 떠미는 한 줄이었고, 이 문장은 이후 수십 년 동안 브랜드의 얼굴이 됐습니다. 그는 2022년 7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광고인에게 그가 특별한 이유는, 좋은 카피는 제품보다 사람을 향할 때 오래 산다는 것을 보여 줬기 때문입니다.